미래통합당은 잇단 ‘세대 비하’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했다.김 후보는 7일 서울의 한 지역방송국에서 열린 관악갑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장애인들은 다양하다. 1급, 2급, 3급…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관악 지역의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김 후보는 이어 “원칙은, 모든 시설은 다목적 시설이 돼야 한다.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사용하는 시설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을 두고 노인 세대 비하일 뿐 아니라 장애인에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가 6일 “30대 중반부터 40대는 논리가 없다. 그냥 막연한 정서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통합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60대, 70대는 엄청난 위기감이 있다. 30대 중반부터 40대가 차갑다. 경멸과 혐오를 보내기도 한다. 20대, 50대는 중간쯤 되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발언했다.이어 “60대, 70대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열악한 조건에서 이렇게 발전을 이룩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30대 중반부터 40대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