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易买得“最高级韩牛”遭调包

▲ 韩国易买得超市销售的“高级韩牛”减价商品

最近,韩国新世界集团旗下大型折扣店易买得超市,因被揭发在顾客预定的韩牛(韩国本地产牛肉)中加塞减价商品货源,招致消费者不满。

金某是一名居住在首尔的上班族,他于13日在易买得购买了最高级的韩国国产牛肉。

但是,卖场肉类售货区的工作人员却从打折区的部分商品中取出牛肉,并将打折包装撕掉,从新进行了包装。

看到这种情况,金某十分气愤,连忙问道:“为什么做手脚,从其他地方取来次品牛肉?”

听到金某的质问,售货员立刻道歉。

而卖场经理向金某解释说:“这是因为牛肉份量不足,因此才从其他地方取来,准备借用一下”。

24日,易买得负责人对此表示:“虽然发生了这样的事情,但是由于当场的顾客情绪十分激动,因此根本无法进行辩解”。

对此,金某表示:“当时,在售货台上堆满了预售牛肉。自己无法理解卖场工作人员为什么用打折商品以次充好",并“希望以后这类坑害消费者权益的事情不要再次发生”。

신세계가 운영하는 대형 할인점 이마트에서 '최고급 한우'를 주문한 고객에게 '가격할인' 상품을 슬쩍 끼워 넣어 판매하려 한 것이 적발돼 소비자들의 비난 여론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 모씨(32)는 지난 13일 이마트 미아점(서울 성북구)에 들러 최고급 횡성한우를 주문했다.

하지만 정육코너 직원이 '알뜰ㆍ할인 상품' 진열대에 놓여 있던 횡성한우 등심을 몰래 가져와 '인하상품'이라고 적힌 가격표를 제거하고 포장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김씨 "왜 다른 곳에서 가져온 소고기로 장난을 치냐"고 목소리를 높이자 그제서야 직원이 사과하면서 문제가 됐다.

이마트 미아점 점장은 김씨에게 "고기를 밑에 깔고 포장을 한 뒤 그 사실을 말하려 했다"며 "물량이 부족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변명했다.

이에 대해 24일 이마트 관계자는 "그런 일이 발생한 건 사실이지만 고객이 많이 화가 나서 항변할 기회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 사건에 대해 김씨는 "당시 횡성한우가 진열대에 넉넉히 놓여 있었는데 왜 굳이 할인상품 코너에 진열돼 있는 소고기를 가져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앞으로 나 같은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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