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웨이 제공.
자료=코웨이 제공.

 

[이코리아] 최근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생태계 오염은 물론이고 먹이사슬을 통해 식탁까지 오르며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현대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5g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을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미세플라스틱 그 자체로 인체에 해로우며 장기 축적 시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코웨이는 미세플라스틱의 환경 오염과 인체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음용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아직 국내에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 인증 및 규격이 부재한 상황에서 해외 인증 기관과 협력해 정수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를 아울러 정수기 제품의 미세플라스틱 성능 규격은 NSF미국위생협회에서 지정한 NSF/ANSI 401 인증 항목이 유일하다. 해당 인증은 직수형 정수기 및 필터를 대상으로 0.5~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입자 제거 성능을 평가해 미세플라스틱 제거성능인증을 부여한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를 비롯한 직수형 정수기 26개 제품과 나노트랩 필터 3종은 지난 22년 국제적 인증기관인 미국수질협회(WQA)로부터 미세플라스틱 제거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정수기와 필터는 인증시험평가에서 0.5~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입자 제거율을 측정한 결과 99% 이상 걸러냈다.

코웨이는 직수형 정수기뿐만 아니라 국내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엘리트 정수기, 노블 RO, 프라임 2.0 등 역삼투압 정수기에 대해서도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역삼투압 정수기는 아직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에 대한 표준 규격이 없다. 이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국제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과 협력해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 기준을 마련해 평가를 거쳤다.

코웨이는 인터텍과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 보다 천분의 일 작은 나노미터 크기의 초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준을 마련해 역삼투압 정수기의 정수 성능을 확보했다.

코웨이의 역삼투압 정수기는 인증 평가에서 머리카락 두께의 3000분의 1수준인 26㎚(나노미터) 크기의 초미세입자를 99% 이상 제거했다. 이를 통해 엘리트 정수기를 비롯한 가정용 역삼투압 정수기 6종은 국제인증기관인 인터텍으로부터 미세플라스틱 제거 QPM(Quality and Performance Mark)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역삼투압 정수기로서는 국내 최초 미세플라스틱 제거 인증이다.

코웨이는 먹는 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오염물질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지난 19년 일부 지역의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검출되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코웨이는 역삼투압 필터를 탑재한 38개 제품의 우라늄 제거 성능(NSF/ANSI 58 규격)을 WQA로부터 인증받았다. 국내에서 WQA로부터 우라늄 제거 성능을 인증받은 제품 역시 코웨이 정수기가 유일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비자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다양한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신규 유해 물질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필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코웨이 정수기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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