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관광공사 제공.
자료=한국관광공사 제공.

 

[이코리아] 행정안전부는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5개 섬을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이하 가을섬)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교동도(인천 강화군), 대부도(경기 안산시), 금오도(전남 여수시), 조도·호도(경남 남해군), 추자도(제주 제주시) 등 5곳이 선정됐다.

서해바다와 북한의 연백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교동도(인천 강화군)는 가을철 특별한 축제가 가득한 섬이다.

가을을 맞이해 DMZ 평화i랜드(평화아이랜드) 뮤직페스티벌과 화개정원 축제가 열려 교동도를 찾는 방문객은 관광뿐만 아니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낙조가 아름다운 섬 대부도(경기 안산시)는 선선한 가을철에 갯벌을 체험하고 조망하기 좋은 섬이다.

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금오도(전남 여수시)는 야외활동이 적합한 가을철에 배낭을 메고 걷기 좋은 섬이다.

그림 같은 해안선과 푸른 바다가 있는 조도·호도(경남 남해군)는 가족, 친구들과 산책하기 좋은 섬이다.

가을섬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또한, 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을섬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섬진흥원 인스타그램·페이스북(What.섬) 등을 통해 안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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