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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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지난 28일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제19기 정책위원회 각 소위원회별 연구과제를 중간점검하는 시간과 소위원회별 연구과제 공유 및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제19기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돼 지난해 11월 시의원 17명, 외부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상반기 동안 세 차례의 전체회의를 통해 안전, 교육, 환경, 약자와의 동행, 지방자치 발전 등 서울시민의 삶 전반에 걸친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과제들을 각 소위원회별로 발굴해 연구활동에 매진해 오고 있다. 

정책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각 소위원회별 연구활동에 대한 주요 연구현황과 보완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위원들간의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제1소위에서는 ▲김혁 위원(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의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정부로의 발전방안’과 ▲박명호 위원(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의회-시민 인식괴리의 확인과 대안’을, 

제2소위에서는 ▲한공식 위원(전 국회 입법차장)의 ‘서울지하철 노후화에 따른 시스템 개량 필요성’과 ▲오충현 위원(동국대 바이오환경학과 교수)의 ‘보호지역확충을 위한 OECM 대책’, 그리고 ▲이계수 위원(전 서울교대부설 초등학교장)의 ‘교사의 정서·학습코칭 역량제고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 등 3개 과제에 대한 중간보고를 했다.

제3소위에서는 ▲최창식 위원(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이 ‘서울시 노후 공동주택 거주안전 향상 정책연구’ 에 대해, 마지막으로 ▲석재왕 위원(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이 ‘재난위험 요소 발굴 및 평가 개선방안’ 에 관해 발표했다. 

아울러 하반기 정책위원회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 10월초 1차 연구발표회와 11월 초 2차 연구발표회를 통해 전체 연구를 마무리해 11월 중순에 정책위원회 연구성과물을 서울시에 전달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19기 정책위원회 활동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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