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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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5월 16일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를 예방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원내대표단 환영식 및 미래 모빌리티 정책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참석자로는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원내대표,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장과 교통위원회 의원들 그리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마누엘 하겔 기민당 원내대표,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토마스 요시무라 한국사무소 대표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원내대표단 환영식을 시작으로 미래첨단교통과에서 준비한 서울시 미래모빌리티 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정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서울시 종합교통관제센터 토피스(TOPIS)를 방문해 현장에서 서울시 미래교통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의회를 예방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원내대표단은 5월16일부터 17일 이틀간 서울시 미래모빌리티 정책과 서울창업허브 정책을 주제로 순차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서울시의회와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의 공식적인 교류 물꼬를 튼 것에 의의가 있다. 

독일 원내대표단은 간담회에서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하여 국가적인 재정지원의 규모, 중앙정부 법률 없이 조례로 규정이 가능한 부분, 자율주행 사고시 책임 소재 등을 질의하며 서울시 미래 모빌리티 정책 전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교통위원회가 독일을 방문하여 미래 교통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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