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X판토스 제공
사진=LX판토스 제공

 

[이코리아] LX판토스가 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와 손잡고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 저변을 확대한다.

LX판토스는 18일 국가환경교육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환경교육 지원’을 골자로 하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LX판토스 김성욱 이사(CHO)와 국가환경교육센터 김인호 센터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X판토스는 자사가 추진 중인 아동 대상 사회공헌 활동에 환경교육을 적극 도입해 활용한다. 

또한, 향후 회사의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환경 요소를 접목한 다양한 실행방안을 검토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환경부 및 센터가 자체 개발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 환경교육 확대를 위한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이에 따라 LX판토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시해 오고 있는 ‘VR(가상현실) 학습놀이터’ 지원 사업과 연계해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LX판토스가 지난해 오픈한 국내 최초의 무료 공공 VR시설인‘VR학습놀이터’는 아동들이 VR기기를 활용, 국영수 등 초등 기초교육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동시에 미세먼지 등 실외 환경과 상관없이 축구, 야구, 양궁과 같은 여러 체육활동을 실내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아동 전용 공공시설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이곳 VR학습놀이터를 방문하는 아동들은 VR 및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형 놀이 콘텐츠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미세먼지 저감 등 생동감 넘치는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LX판토스는 지난해 서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내 제1호 VR학습놀이터를 연 이후, 올해 부산 지역에 제2호 시설의 개관을 앞두고 있는 등 전국을 대상으로 VR학습놀이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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