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서울시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브랜드전략부 이호진 부장(좌측)과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코리아]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은행 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표준인 ‘ISO 26000’의 7대 핵심 주제를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기업이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리·개선하는지를 파악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48개 산업, 202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지역사회, 주주, 협력사 등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산업별 주요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됐다.

대표적인 사례로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동행(同行)’프로젝트를 시행해 지난 5월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 지원을 시작으로 7월엔 방학기간 결식 아동에게 밀박스 지원, 8월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한국어교육과 심리치료를 지원했으며 9월에는 독거노인에게 영양식 밀키트를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이 나아갈 방향의 핵심 지표인 지속가능지수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에 따라 ESG를 통해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선도적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 공동체적 가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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