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2019년부터 시행한 소외계층 청년·학생 대상 신협 장학금이 총 5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대학생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장학금액과 장학생 수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에는 고용·산업 위기 지역의 근로자와 자영업자 자녀 61명에게 1억7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소외계층 209명의 대학생에게 1억2900만원을 전달했다. 2021년에는 279명의 대학생에게 총 2억2698만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교육운동의 일환으로 청년의 경제적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직장 및 소형 신협으로부터 대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를 기준으로 연 2회의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14개 신협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279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2021년 2학기가 시작되기 전 지급되는 신협 장학금은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서 타 기관 또는 법인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여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면서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청년계층이 어려운 가운데 신협 장학금을 통해 미래를 꿈꿔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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