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소셜 포토 블로그 ‘폴라’ 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이버는 24일 폴라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2015년 3월 선보인 폴라서비스가 안타깝지만 올해 9월 30일 자로 종료될 예정”이라며 “폴라에 등록한 데이터는 종료와 함께 파기되므로 9월 30일까지 백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업대상 데이터는 본인 계정으로 작성한 ‘게시글’, ‘댓글내용’, ‘공감 및 스크랩수’다. 백업 절차는 신청-안내-데이터 다운로드 순으로 진행된다.

폴라는 글로벌 SNS ‘인스타그램’과 유사하지만, 블로그 기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관심분야를 하나의 앨범으로 관리하거나 여러 장의 사진을 한 번에 업로드하면서 각각 설명을 달리 붙일 수 있다.

폴라 서비스 종료 및 백업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https://pholar.co/backup/notic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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