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28일 저녁 을지로 신축본점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시네마 데이 행사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를 개최했다. 이 날 깜짝 방문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앞에서 두번째 줄 오른쪽 두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팝콘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저녁 을지로 신축본점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시네마 데이 행사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Movie Cheers)'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처음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에서는 관람을 신청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사랑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룬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감상했다.

KEB하나은행이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와글바글 무비 치어스' 행사는 을지로 신축 본점 내 여러 시설을 활용해보자는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영화관 형태로 설계된 6층 대강당을 활용, 직원들이 퇴근 후 스트레스도 풀고 문화행사도 즐기며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또한 행사 현장에 깜짝 방문해, 영화 관람 전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치맥을 함께 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 행장은 “취임 후 약 두 달 동안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이 행복한 은행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진정한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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