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 피코크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한 유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마x 피코x 메뚜기탕 조심 하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믿고 먹던 대기업 대형마트 대형 즉석조리 식품, 앞으로 잘 확인하시고 거르시라고 이렇게 짧은 글과 사진 올린다, 판매처에선 2만원 짜리 상품권 하나 주면서 제품 회수 해가려 했으며 그까짓 2만원 오히려 약 올리는것도 아니고 상품권도 제품 회수도 거절한다”며 “여러분들도 잘 살펴보고 드시라고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고객에게 사과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물질이 들어간 경위에 대해 이 관계자는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선 제품 회수를 해야하는데 고객께서 (제품 회수를) 원치 않고 있어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