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코리아]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국내 드라마 복귀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6일 “김현중이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출연을 제안 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시간이 멈추는 그 때’는 12부작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7월 촬영에 돌입해 MBC 드라마넷 10월 편성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김현중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2014년 방송된 KBS2TV ‘감격시대 : 투신의 전쟁’ 이후 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김현중은 지난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여왔다. 지난해 4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는 등 끊임없는 논란이 있어 왔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21일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김현중의 복귀 소식에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많은 물의를 일으킨 사람을 왜 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불쾌하다”, “시청자를 뭘로 보는거냐”, “차라리 다른 신인 배우에게 기회를 줘라”,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하는 약은 아니다”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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