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배우 겸 남성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스포츠월드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으며, 결혼은 물론 연인 관계도 최근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 수 없으나, 좋은 감정으로 헤어진 건 맞다. 황하나는 다시 팬으로서 박유천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 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지난해 4월 열애설이 보도되며 연인관계를 인정했다. 또한 그해 9월 깜짝 결혼 발표를 했으나 연기한 바 있다. 특히 박유천과 황하나는 서로의 이니셜로 문신을 새겨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번엔 결별설이 나왔다. 결별설은 소속사가 공식 확인한 만큼 두 사람 사이는 루비콘 강을 건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