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공무원 지원 등 젊은 층 응시 늘어

▲한국연합고시학원에서 공무원 지망 수험생들이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자료사진)

[이코리아] = 경제가 특히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많은 수험생의 요람인 한국연합고시학원이 올해로 개원 17주년을 맞고 있다.

1998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처음 문을 연 한국연합고시학원(원장 이해영)은 지금까지 4,000여 명에 이르는 기술직 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전국 유일의 '기술직 공무원' 전문고시학원이다.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채용하는 보건직, 간호직, 의료기술직, 환경직, 식품위생직, 환경연구사 등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이 학원의 비결은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과 수험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수강생 관리 시스템 때문이다.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과 꼼꼼한 수강생 관리 시스템으로 합격률 높아

한국연합고시학원은 소수 정원제 및 스파르타식 관리시스템과 단계별 맞춤식 교육으로도 유명하며 특히 지방 수험생들을 위해 기숙사와 독서실을 완비하고 구내식당을 별도로 운영해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과목별 지도교수들이 직접 발간한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며 필기시험 합격 후에는 면접특강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이해영 원장은 "수강생 한 명 한 명 모두가 합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학생들의 상담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맡아 하고 있을 만큼 교육적 열의가 남다른데 특히나 노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따끔한 충고와 의지를 북돋워 주는 격려도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상담활동은 "학생들과의 일상적 교감을 가능하게 해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이해영 원장은 수험생들이 교감을 지속할 수 있는 동문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학원 선후배 교류 활발한 동문회 활성화

동문회를 매개로 학원을 거쳐 간 선배들은 요즘도 학원에 들러 후배들과 식사도 하며 합격 노하우 전수나 지친 수험생활에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보내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연합고시학원의 신규 수강생 중 반 이상은 기존 학생들의 소개와 입소문으로 학원을 찾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합격하지 못한 수강생들에게는 맞춤형 학생 관리 및 할인 혜택도 제공되고 있다.

이해영 원장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학원에서 제시하는 커리큘럼을 따라 성실히 공부하면 전문직 공무원 시험 합격은 무난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정직과 소신을 바탕으로 학원 운영과 수강생 전원이 합격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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