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5일 몽골 바가노르시 '제125 국립학교'에서 '컴퓨터 교실' 기증행사를 가졌다. (사진=대한항공)

[이코리아] = 대한항공은 몽골 바가노르시 '제125 국립학교'에서 '컴퓨터 교실'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종수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 타빙베흐 바가노르시장, 암갈랑 제125 국립학교 교장과 교사 및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바가노르시 '제125 국립학교' 학생들을 위해 학습용 컴퓨터 및 컴퓨터 책걸상 30세트와 체육용품 등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황사방지를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몽골 바가노르시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식림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현지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컴퓨터 교실을 기증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몽골 양국간 우호 증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란바타르 지점의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 2010년부터 7년간 바가노르시 관내 고아원을 매년 찾아가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진그룹 산하 인하대 병원도 몽골의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 동참하고 있다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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