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코리아] =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황인환)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동부지사(지사장 김동호)와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조합 컨설팅에 참여한 산업현장교수(교수대표 임후근), 시사경제경영연구소(소장 박창홍)와 함께 경영 및 기술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정비공장의 공임원가구조와 수익구조가 공정하고 합리적인지 그리고 정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산업현장교수의 다면적인 분석과 기술 지도를 통해 정비업계의 전반적인 작업환경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조합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개별공장에게 기술 자문 분야를 공유하고 조합 차원에서 공임원가나 수익구조, 기술 및 노동환경 분야에 대해 단계별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는 일학습병행제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안내를 시작으로 산업현장교수단의 분야별 전공 교수 소개 및 기술지도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특히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의 회원사와 보험사 간의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 1호 변호사인 황보윤(법무법인 공정 대표변호사)도 지원사업에 따른 공정거래 자문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황인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적해 있는 보험정비수가나 표준작업시간 산정, 정비 소비자의 권익보호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합운영을 위해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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