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삼립식품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윤석춘 사장이 5개월만에 다시 돌아왔다.
삼립식품은 윤석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최석원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월 삼립식품은 최석원 전 파리크라상 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고, 윤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번 인사는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삼립식품은 전했다.
윤석춘 사장은 영업과 생산 분야를 총괄하고, 계열사 ㈜삼립GFS의 대표이사직을 겸직한다. 최석원 사장은 관리 분야를 총괄한다.
삼립식품에 따르면 윤석춘 사장은 삼립식품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국내 영업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선임된 윤석춘 대표는 1959년생으로 ▲ 2004년 모닝웰 대표이사 ▲ 2006년 삼호F&B 대표이사 ▲ 2010년 CJ씨푸드 대표이사 ▲ 2012년 삼립식품 총괄 부사장 ▲ 2013년 삼립식품 총괄 부사장 ▲ 2014년 삼립식품 대표이사 사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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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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