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한화그룹은 23일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시에 태양광 모듈을 기증, 이산화탄소 저감 문제에 동참한다.

한화큐셀은 22일(현지시간) 타르치시우스 카비첼(Tarzisius Caviezel) 다보스 시장과 다보스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약 20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을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 토마스 라트(Thomas Raadts) 한화큐셀 마케팅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

한화큐셀에서 기증한 태양광 모듈은 총 340㎾급으로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지붕과 콩그레스센터 부설 실내수영장 지붕에 설치된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해 2월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내에 있는 미래형 친환경 주택인 비전하우스(Vision House)에 지붕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