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모바일 지갑서비스 '스마트월렛'의 모바일 멤버십카드 발급이 2000만장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 6월 출시된 지 2년 6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4월 1000만장을 돌파한 지 8개월여 만이다. 연내 5000만장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월렛 가입자는 약 750만명이다. 지난해 가입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속적인 멤버십 확대, 쿠폰·상품권·소액결제 등 결제방식의 다양화 등에 힙입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스마트월렛 가입자당 평균 5장의 모바일 신용카드와 멤버십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주 사용층은 멤버십포인트 적립과 사용에 익숙한 20~30대다.

한편 스마트월렛은 멤버십카드 발급과 관리, 쿠폰·기프티콘(모바일상품권)·신용카드등 결제가 휴대전화만으로 가능한 모바일 지갑이다. 가입한 이통사에 관계 없이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앱장터인 SK플래닛 T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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