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바자축제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서울바자(Bazzar)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바자축제에서는 서울소재 250여 개 중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리빙‧생활관 ▲패션‧잡화관 ▲가전제품관 ▲식품관 등에서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쥬얼리 공예, 가구공예,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행사와 거리공연이 개최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1일에는 광화문대로를 보행자전용거리로 만들어 캐릭터 코스프레와 물총놀이, 길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서울시 정상택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는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을 연계해 매출증대와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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