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미국 에너지 기업 USNC와 캐나다 초크리버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실증사업 상세 설계 계약을 맺었다. 6일 현대엔지니어링은 USNC와 캐나다 건설 회사 PCL, 캐나다 엔지니어링 회사 HATCH와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 초크리버 원자력연구소 부지에 고온가스로 기반 5㎿e급 MMR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USNC와 2012년 3월 고온가스로 기술 개발 협력을 시작했고, 2016년 한국원자력연구원, 미국 국립연구소와 개념 및 기본 설계를 수행했다. 2019년 2월에는 캐나다 원자력규제기관
[이코리아] 내년 2월 코스피 상장 예정인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해 노조가 ‘개인 대주주의 이익 챙기기’라며 상장 유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현대엔지니어링지부는 지난 2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추진 관련 탄원서를 제출했다.노조는 "지난 10일 회사가 제출한 상장을 위한 주식 모집매출계획을 담은 유가증권신고서 내용을 확인하고 부당함에 놀랐다"며 "이 문제는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탄원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과정에서 시도하고 있는 과도한 구주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