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변희수 전 하사 사망을 계기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차별금지법은 합리적 이유 없이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성적지향성,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등을 이유로 고용, 교육기관의 교육 및 직업훈련 등에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이다. 지난 4일 성소수자 부모모임은 고 변 전 하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살아있자, 누구든 살아있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소수자부모모임은 "변 전 하사의 어릴적부터의 꿈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했으나
사회
강수인 기자
2021.03.05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