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최근 다수 증권사가 신세계의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설정했음에도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이나 크로스보더이커머스(Cross-border ecommerce)들의 직구 서비스가 면세점·백화점의 명품 사업을 위협할 거란 우려가 있어서다. 크로스보더이커머스는 흔히 말하는 '직구'와 '역직구' 전자상거래를 포괄하는 단어다. 29일 SK증권은 신세계 목표주가를 업계 리포트 중 가장 낮은 가격인 39만원에서 32만원으로 18% 하향 조정했다. SK증권 유승우 연구원은 “11번가와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