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발 코로나 집단감염이 감성주점·헌팅포차·노래방 등 경로를 거쳐 지역사회로 전파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노래방과 유흥업소 이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이태원 클럽 사태 후 누리꾼들의 의견을 살펴본 결과 이 같은 현상은 뚜렷했다. 다음은 5월 18일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SNS 등에 올라온 누리꾼들의 의견이다. ◇ 이태원발 코로나 감염 확산에 다시 경계모드"지금 시기에 노래방이라뇨...코로나 걸리려고 작정이라도 한건지""또 노래방 감염인가요? 동선도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네요""노래방 가고 싶지만, 너무
재택근무, 지인과의 만남과 도심 외출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PC방·노래방·클럽 등 다중인원업소를 통한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종교시설에 이어 ‘다인원형태의 업소’에 대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다중이용시설들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와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 금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1일 2회 증상 확인 ▲이용자의 이름, 연락처, 출입시간 등 명부 작성과 관리 ▲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