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코리아 2014'가 개최된다. (사진=디자인코리아 제공) 김봉수 기자 kbs@ekoreanews.co.kr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DK2014(디자인코리아2014)'가 오는 11월6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열린다.

'디자인, 창조경제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 디자인 한국을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위해 입체큐브, 어린이 자동차 체험, 증강현실 종이접기, 어린이 가구디자인 체험, 북리딩 가구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될 예정이다.

'입체큐브'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퍼즐 형식의 블록을 조립해 가구와 작은 집을 만들어 보는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이고, '어린이 자동차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운전을 하며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 개념의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이다.

'디자인 가구체험'은 어린이의 관심을 유도하는 캐릭터 등을 활용한 디자인 가구에 동화책을 읽어주는 기술을 융합해 감성발달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자인코리아 2014'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어린이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단위의 단체 참여는 물론,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DK2014'는 굿디자인(GD)상품전과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를 비롯해 레드닷(RedDot), IF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및 국내외 디자인기업 160여개가 참가해 2000여점의 디자인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종합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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