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코리아】김향라 기자 = 곰취는 봄 식단에 봄의 향기를 가장 먼저 전하는 산채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고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거창군은 가야산과 덕유산, 지리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간고랭지가 많고 산 높고 물이 맑은 거창군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곰취 재배의 최적지로 30명의 농가가 4ha를 재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거창 곰취는 지역 특성상 맛과 향기가 좋아 서울에서 인기가 있어 대부분 서울로 출하하고 있으나 아직 품종을 개발하지 않아 재배농가마다 맛과 향이 조
【충남=이코리아】김태환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인 봄 꽃게가 제철을 맞아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어민들의 손놀림이 바빠지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말부터 출하가 시작된 태안 봄 꽃게는 현재 항·포구 당 하루 30척~40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에 나서 약 15톤~20톤 가량의 꽃게를 매일 출하하고 있다.특히 5월 초 연휴기간에 맞춰 바닷물 높이가 상승하는 사리 기간이 도래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봄 꽃게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안반도를 찾는 전국의 미식가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현장에서
【전남=이코리아】김형덕 기자 = 코레일은 옛 향수가 가득한 70년대 테마로 탈바꿈된 전남 보성군 득량역 일원에서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득량역 추억마을 코스프레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코스프레(cospre)는 의상을 의미하는 'costume'과 놀이를 의미하는 'play'의 합성어를 줄여 부르는 말로, 게임이나 만화 속의 등장인물로 분장해 즐기는 것을 뜻한다.이번 축제에 앞서 지난 12일 득량역 일원에서 사전 임시오픈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코레일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최근 의료계와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는 학문이 있다. 바로 '디자인(Design)'이다.디자인은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의료계에서 사용자 경험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헬스케어 디자인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새 바람을 일으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JHM 임종화 수석디자이너는 "의료계에서 디자인이 갖는 의미는 단순히 예쁜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두의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작은 의료 환경의 변화가 환자의 경험, 더 나아가 직원의 행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내년부터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의 사업장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으면 연간 최대 2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30일 보건복지부는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 명단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따르지 않으면 1년에 2회, 매회 1억원 범위에서 강제이행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여성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업의 이름을 공개하는 '명단공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인 납, 아랄아민 등이 발견된 28개 제품에 대해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 날을 맞이해 어린이제품 404개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28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적발된 제품 중 5개는 국내산이고, 23개 제품은 OEM 방식으로 중국, 미얀마 등 다른 나라에서 생산된 제품이다.회수 명령을 받은 제품은 ▲유아용 섬유제품(2개) ▲아동용섬유제품(13개) ▲어린이머리장식품(1개) ▲유아용침대(1개) ▲어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8일 성수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에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성수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 제안과 아이디어 발굴, 사업 시행까지 주민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성수동의 인적·물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센터에는 도시재생 사업 총괄계획가 역할을 하는 센터장과 성동구 도시재생 전담팀 직원(2명 파견)이 상주하며 도시공간계획, 공동체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재한외국인지원협회(회장 강동구)는 지난 28일 경기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평생 학습 사회구축을 위한 국가적 지원체계 강의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주관으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장동현 박사는 이날 강사로 나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중요성 ▲다문화 가정과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다문화 가정 소통 전반에 걸쳐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강연했다.또한 외국인 멘토링 결연, 맞춤형 외국인 지원 컨설팅 실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앱스토리몰은 초경량 무선 이어폰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XBT-501)'의 1차 예약 판매분 3000개가 완판됨에 따라 2차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은 번거로운 선 연결 없이 고음질의 음악 감상과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국내 최소형, 최경량 이어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착용하지 않은 듯한 편안한 무선의 자유를 즐길 수 있다.또한 현존 최신 기술인 블루투스 4.0의 뛰어난 전송 속도와 무손실 음원 전송 apt-X 코덱의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연휴기간 중 총 3200만 명, 1일 평균 64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요 도시 간 평균소요시간은 2일은 서울→부산 6시간40분, 서울→광주 6시간10분, 5일은 부산→서울 6시간30분, 광주→서울 6시간10분 등으로 예측됐다.국토부는 총 3200만명, 1일 평균 640만명이 연휴기간 중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일에는 이동하는 인구가 700만명으로 가장 많을 것이라고 추측했다.또 고속도로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취업 초년생들이 직장을 구하기가 힘들어졌다. 2015년 1분기 기업들의 채용공고 4건 중 1건은 경력직만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해 1분기(1~3월)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83만752건을 분석한 결과, '경력'만 채용한 공고가 25.4%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신입만 채용한 공고(5.5%)보다 4.6배나 많은 수치다. 경력만 채용한 공고와 신입만 채용한 공고수의 격차는 지난 2013년 1분기 3.4배에서 2014년 3.9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북천과 공원 등에 해충유인 살충기 80여 대를 설치한 것에 이어 올해 47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이번에 설치한 친환경 LED 해충유인 살충기는 모기와 날벌레 등 해충을 특수 자외선램프와 발열을 통해 유인하고 이중팬으로 흡입해 포획한 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는 장치다.친환경 LED 해충유인 살충기는 360°범위로 유인하고 살충이 가능하며 원거리도 유인이 가능해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매미, 잠자리 등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4년제 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고학력 실업자와 구직단념자 등 비경제활동 인구가 동시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학력자들이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다 보니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가 동시에 느는 '고용 절벽' 상태에 처한 상황이다.27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통계청의 26일 조사 결과,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실업자는 지난달 31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만6300명 늘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9년 6월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2008년 3월 처음으로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경기 포천시가 기업불편해소사업의 일환으로 동교동 기업체들의 숙원 해결에 나선다.포천시는 동교동 15개 업체의 진·출입 도로로 사용 중인 일부 사유지에 대한 도로 정비 문제를 15년 만에 해결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포천시는 "기업이 살아야 포천시 미래가 열린다"는 목표 아래 기업애로해소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시청 실무단으로 구성된 기업애로처리 지원단을 구성했다.이번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 농정과 기반조성팀, 선단동 산업팀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동교동 기업인협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깨끗한 거리 쾌적한 은평' 조성을 위해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에 대한 문제를 짚어보는 생활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생활 공감 토론회에서 일상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쓰레기 문제와 날로 심각해지는 유동광고물에 대해 300여 주민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소관부서 과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주민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고, 쓰레기 수거 와 유동광고물 난립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 그리고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5월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회보장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은 사회보장정책의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사회보장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내용으로는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사항인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평가 및 개선' 관련한 평가 방법·절차 등에 대한 근거규정 마련 등이다.또 ▲ 사회보장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의 위원장을 복지부차관에서 복지부장관으로 격상하고, 전문위원회의 종류와 위원 구성 방식을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24일 오전 9시47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온산공장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온산공장 직원 200여명이 가벼운 호흡 곤란과 메스꺼움, 눈따가움 증세를 호소했으나 현재까지 병원으로 이송된 근로자는 없다고 밝혔다.소방은 인접한 신한기계 근로자 일부도 비슷한 증세를 호소하고 있어 온산공장 내 가스 수치를 조사했지만, 아직 별다른 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또 남쪽으로 약 4km 떨어진 진하해수욕장 인근에서도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서해 도서지역 주민 식수공급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서해 도서지역에 가뭄이 계속되면서 지난해11월부터 미추홀 참물을 공급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옹진군의 운반비 등 추가 지원요청에 따라 인천시 재해구호기금을 운용해 식수 운반에 필요한 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이번에 지원되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현재 제한급수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소연평도, 소청도에 우기철이 시작되는 6월까지 식수 공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또 이 지역의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KORAIL)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봇트레인과 함께하는 DMZ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로봇트레인 기차여행은 CJ E&M의 인기 TV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의 주인공인 변신기차로봇 '케이' 캐릭터로 랩핑된 DMZ-트레인 열차를 타고 경의선 임진강역의 케이 하우스와 평화누리공원으로 떠나는 여행상품으로 어린이날 첫 운행한다.여행 상품은 서울역-임진강역 코스를 운행하며 기차여행을 통해 '로봇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봄 이사철을 맞은 3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유형별로 월세의 거래량 증가가 눈에 띄었다. 저금리 기조 영향에 임대차시장 구조가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16만1696건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월에 비해 26.2% 증가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전월세 거래량은 13.6% 늘어났다.지난달 거래된 전월세 물건 중 월세(보증부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은 43.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