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이코리아] = 살충제 달걀 파문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어떤 달걀을 구매해야 안전한지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달걀의 안전성을 확인하려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계란정보 조회 서비스(http://www.ekape.or.kr/view/micro/eggetrace/eggetraceSearch.asp)를 이용하면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을 과학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공공기관이다. 1989년 설립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쇠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ㆍ계란ㆍ오리고기 등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업무와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단계를 관리하는 축산물이력제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살충제 달걀인지 여부를 알려면 달걀 껍질 표면에 적힌 코드를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경기 남양주 마리농장은 '08마리', 비펜트린이 검출된 경기도 광주 우리농장에서 출하된 달걀은 '08 LSH'로 표시돼 유통되고 있다.

검색하는 순서는, 달걀 껍질에 적힌 숫자를 1,2단계 정보에 입력한 뒤 3단계에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달걀 껍질에는 '판정' 이란 글자와 함께 계란정보 9자리와 등급판정일이 적혀 있는데 이를 각각 입력한 뒤 마지막으로 제품을 선택한다. 그 외 달걀도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계란정보 조회 서비스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장명과 농장주 성명, 농장 주소, 품종과 일령, 집하장명과 대표 이름, 주소, 브랜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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