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싱어송라이터이자 유튜브 스타인 클라라C(정재연)가 신곡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발매된 싱글 '로즈레드(Rose Red)'는 중독성 강한 반복적인 가사와 그루브 넘치는 리듬 섹션이 돋보이는 곡이다. 유튜브에서 선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레드 색감을 주로 한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발매에는 최신작 중 국내 미발매 곡인 'My Kinda Lovin'과 'Electric'도 포함됐다. 기존 어쿠스틱 장르를 벗어난 새로운 음악스타일로에 도전했다.

클라라C는 "예전 어쿠스틱한 스타일과는 다르게 R&B, 소울, 일렉트로닉 장르의 음악들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제가 좋아하는 사운드를 한국 팬분들은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클라라C가 발표한 2장의 정규앨범이 국내에서도 라이센스 발매되었고, 'Offbeat'와 'The Camel Song'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청춘시대' OST 등에 수록됐다. 지난해 '슈퍼스타K2016'에 출연해 프로다운 무대 매너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