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출신 김성연, 이광희 등 참가

(사진=순천시)

[이코리아] = 2017년 제2회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남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순천시와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초중고, 대학, 일반부 및 남녀 국가대표선발전으로 나눠 총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첫날은 개회식에 이어 초·중등부 개인전 경기가 열리며, 14일과 15일은 국가대표 선발전 및 남녀 초·중·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 16일과 17일은 고등·대학·일반부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 출신 김성연 선수를 비롯해 66kg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리우올림픽 은메달), 정보경(리우올림픽 은메달), 박동환(리우올림픽 동메달) 등 국내 유도 실력자들이 총출동해 한판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단에게는 순천만국가정원 등 관내 관광지 방문 시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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