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5월 인기를 끌었던 '유어스미키&미니바틀너츠' 시즌2를 오는 24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미키&미니바틀너츠'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의 귀를 본뜬 뚜껑과 두 캐릭터가 그려진 디자인의 바틀(bottle)에 견과류를 담아낸 상품으로, 견과류를 다 먹고 나면 바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GS25는 지난 5월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입맞춤을 하려는 디자인의 바틀에 아몬드(20%), 호두(30%), 구운 땅콩(30%), 크랜베리(20%) 등 견과류를 담아 6만개를 한정 판매 했었다.

이 한정 상품은 출시 10일만에 재고가 거의 소진될 정도로 호응이 얻었으며, 본사에 미키&미니바틀너츠를 구하고자 하는 문의가 쇄도해 업무에 지장을 겪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GS25는 전했다. 

이에 GS25는 디자인을 변경한 시즌2를 오는 24일부터 각 3만개 한정 판매하게 됐고, 판매 동향을 본 뒤 시즌3 상품 출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민균 GS리테일 편의점 안주류MD는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귀여운 디자인의 바틀에 견과류를 담아 가성비를 높이고 일석이조의 느낌을 전한 것이 고객 만족감을 높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