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 (사진=한국씨티은행)

[이코리아] =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자산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종합 자산관리 상담 시스템인 'TWA(Total Wealth Advisor)'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TWA는 씨티은행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시 사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체계적이고 표준화 된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재무목표 설계 및 투자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씨티은행은 설명했다.

씨티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 전담 직원들은 TWA를 활용해 은퇴, 교육, 자산 보호 및 증대 등 고객의 재무 목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이를 위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재무 목표가 정상 궤도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객이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해 준다. 전담 직원들은 PC 뿐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에서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TWA는 글로벌 은행인 씨티의 풍부한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인 '씨티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의 자산 관리를 돕는다.

모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TWA는 '씨티골드 분산화 지수(Citigold Diversification Index, CDI)'라는 내부 지표를 마련하며 이를 통해 고객포트폴리오의 자산군별·상품군별 분산 정도 및 미래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대비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TWA는 현재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고 과거 금융위기의 사례에 맞춘 시나리오 분석까지 제공해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편 TWA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투자상품 검색 및 상품의 매입·매도까지 바로 처리 가능하며 자산 관리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보다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씨티은행의 설명이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은행은 국내에 세계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자산관리 서비스 대상 고객을 확대했다"며 "이번 TWA 도입으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상담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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