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동 BC카드 글로벌본부장(왼쪽)과 이충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경상대학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씨카드)

[이코리아] = 비씨(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가 고려대학교와 함께 '라오스 결제산업 발전을 위한 컨설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라오스 결제산업 발전을 위한 컨설팅은 한국은행에서 주관하는 '2016 지식교류프로그램'의 하나로 라오스 결제시장의 현황 분석 및 현대화 방안을 위해 비씨카드와 고려대학교가 자문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이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 MOU에는 장길동 비씨카드 글로벌본부장, 이충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경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비씨카드와 고려대학교는 라오스 내 결제시장 현황 분석, 주변국 및 한국과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은행간 결제 네트워크와 카드 네트워크 구축안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비씨카드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직접 수출하고 현지 국책은행과의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신용카드 프로세싱 사업을 진행해오는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아 자문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길동 비씨카드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자문사업 참여로 BC카드의 결제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해외시장에 이식할 수 있는 또다른 좋은 기회"라면서 "결제산업 발전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자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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