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니클로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직원들이 유엔난민기구 직원들과 함께 르완다 난민 캠프에서 캠페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이코리아] =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기부 받은 1000만 벌의 의류를 난민들에게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CSR 캠페인인 '1000만 벌의 도움(10 Million Ways to HELP)'을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유니클로는 난민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오는 18일 서울 중구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난민영화제(Korea Refugee Film Festival 2016)'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모든 자원봉사자와 스태프들의 유니폼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제 당일까지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대한극장 주변에 위치한 6개 매장의 카운터에서 난민영화제 부채와 포스터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난민들에게 옷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옷에 사회적 가치를 더해 난민을 비롯한 소외 계층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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