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신입사원이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해든솔'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녹십자)

[이코리아] =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1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해든솔'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 등의 녹십자 정신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 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독거노인 거주지역을 방문해 점심 밥차 봉사에 참여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했다고 녹십자는 전했다.

또한, 푸드뱅크가 후원하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쿠키와 빵을 만들기도 했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해든솔'을 방문한 신입사원들은 지적장애인의 거주시설과 주변 환경미화와 더불어 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과 지적장애인이 한 조를 이뤄 식물원을 방문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진광희씨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의미있게 사회생활을 시작한 만큼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는 녹십자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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