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대표 외식 브랜드에 중국 전자결제 시스템 '알리페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워홈)

[이코리아] =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싱카이, 푸드엠파이어, 오리옥스 코엑스 등 아워홈의 대표 외식 브랜드에 중국 전자결제 시스템 '알리페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알리페이는 중국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중국인 8억명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폰에 알리페이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바코드 스캔을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빠르고 쉽게 결제 할 수 있다.

아워홈은 ▲싱카이 여의도점·광화문점 ▲케세이호 ECC점 ▲푸드엠파이어 IFC점·세브란스점·인천공항점 ▲메인디쉬 영등포점 ▲오리옥스 코엑스 ▲버거헌터 IFC점 등 총 6개 외식 브랜드의 9개 지점에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 유입이 많은 광화문과 여의도 등 주요 도심에 위치한 외식 브랜드의 업장을 선별해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중국 고객들이 환율 계산이나 환전 등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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