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이 6주년을 기념해 배달앱이 소비자의 음식 주문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살펴봤다. (사진=배달통)

[이코리아] = 국내 배달앱 시장을 처음 연 배달통(대표 나제원)은 15일 6주년을 기념해 배달앱이 소비자의 음식 주문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소개했다.

◇국내 최초 배달앱 '배달통' 출시

배달앱이 생기기 전, 배달 음식 주문을 위해서는 대부분 전단지 정보에 의존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에 발맞춰 모바일로 음식점 정보와 메뉴를 확인하고 고를 수 있는 배달앱 '배달통'이 등장했다.

배달앱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은 음식을 주문할 때 전단지가 아닌 스마트폰을 찾기 시작했다.

배달 음식점 또한 배달앱을 통해 홍보를 시작했다. 최근 3사 배달앱이 발표한 '2016 배달음식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배달 음식점 중 80%가 배달앱을 이용할 정도다.

◇배달앱 최초로 리뷰 '배달톡' 도입

전단지를 보고 음식을 주문할 때 가장 큰 단점은, 음식점의 맛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배달통은 소비자들이 직접 배달음식점 정보를 리뷰로 남길 수 있는 '배달톡'을 시행해,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을 도왔다.

리뷰가 활성화되자 음식점 사장은 소비자의 진실한 평가를 신경 쓰고 더욱 좋은 리뷰를 받기 위해 맛과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힘쓰게 됐다.

배달앱 리뷰는 점점 발전해 현재는 해당 음식점에서 주문한 사람만 남길 수 있는 리뷰 서비스가 모든 배달앱에 활성화 됐다.

◇전화통화 No, 업계 최초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 도입

초기 배달앱은, 배달앱을 통해 음식점 정보를 확인하고, 메뉴를 고른 후에 음식을 주문할 때에는 전화 통화로 주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배달통은 지난 2011년 모바일에서 음식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는 모든 배달앱에 모바일 주문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결제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노 쇼(No Show)나 배달원에 의한 범죄 방지 등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달음식 포인트 통합해서 쌓는 '기프티통' 도입

과거 전단지 시절에는 쿠폰을 모으는 게 배달음식 이용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이었으나 음식점마다 다른 쿠폰과 도장 등은 활용도가 낮았다.

하지만 배달통이 서비스 한 '기프티통'은, 어느 음식점에서 주문해도 배달통에 통합 포인트가 쌓여 음식 주문 시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기프티통은 경제적인 소비 생활을 하는 소비자들이 음식 주문 시 포인트 적립, 요일별 할인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 배달앱을 꼭 이용하는 '배달앱테크' 트렌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배달통 나제원 대표는 "배달통은 국내 배달앱의 원조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의 음식 주문 생활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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