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풀무원 산하 4개 공장 노동조합이 회사와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풀무원)

[이코리아] =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풀무원식품㈜의 음성나물공장과 음성생면공장, ㈜풀무원건강생활의 도안녹즙공장과 도안건강기능식품공장 등 4개 공장 노동조합이 회사와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에 따르면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은 4개 공장에서 노조위원장과 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이뤄졌다.

공동선언문에는 노사 양측이 공동운명체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자율과 참여에 기초한 노사상생협력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풀무원은 생산성 향상과 무재해 사업장, 클레임 Zero(제로), SMART Plant(스마트 플랜트) 환경 구축 등 행동규칙을 채택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고, 선도적 노사상생협력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에 따라 풀무원 산하 4개 공장에서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근로조건, 직원복지 등)이 노사 분규 없이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풀무원은 전했다.

풀무원식품 박광순 생산본부장은 "노사상생협력에 스스로 나선 노동조합의 선의에 부응하기 위해 풀무원은 조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더욱 발전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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