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에서 보험료를 줄인 '알뜰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사진=KDB생명)

[이코리아] = KDB생명(사장 안양수)은 납입기간 중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저렴하게 책정한 저해지 종신보험 '(무)KDB오래오래 알뜰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저해지 종신보험은 납입기간동안 해지시 일반종신보험의 해지환급금보다 적은 환급금으로 지급되는 구조로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보험료 산출시 예정해지율은 납입기간만 반영해 납입기간 이후에는 일반종신보험 해지환금금과 동일하게 된다.

이와 같은 저해지 종신보험인 '(무)KDB오래오래 알뜰종신보험'은 저해지환급형(30%환급형, 50%환급형), 기본형(100% 환급형)의 세가지 환급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남자, 40세, 20년납, 사망보험금 1억원을 기준으로 기본형(100%환급형) 대비 저해지환급형(30%환급형) 상품의 보험료는 21.7% 저렴한 19만8000원, 저해지환급형(50%환급형) 상품은 보험료가 15%가량 저렴한 21만5000원이다.

특히 보험기간 중 계약자 선택에 따라 건강설계보장특약을 중도 가입할 수 있어 나이가 들수록 필요성이 커지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의 진단금 및 입원, 수술 급여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게 KDB생명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가입일로부터 2년(납입기간이 15년 이하인 경우 1년) 이내에 보험형태를 변경 신청할 수 있고 계약 변경 전후의 해지환급금 차액 정산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 하거나 돌려받을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종신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높지만 저금리 기조로 보험료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가입에 있어서 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종신보험의 가족보장자산기능을 지킬수 있는 저해지 종신보험 상품인 '(무)KDB오래오래 알뜰종신보험'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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