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왼쪽)과 김재수 aT사장이 대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코리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이 지난 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여성인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김재수 사장은 여성인력 발탁과 여성 지원 정책을 활발히 실시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김재수 사장은 농촌진흥청장 재임 시 첫 여성대변인을 임명하고 최초로 여성을 1급에 임명하는 등 여성인력을 적극 발탁했으며, 농림부 차관으로 재직 시 여성 정책관련 예산을 대폭 확충한 바 있다.

특히 aT 사장으로 재임하면서는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고 육아휴직자에 대한 대체인력제를 도입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적극 시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고 aT는 전했다.

김재수 사장은 "농식품 분야는 여성들의 친화력과 섬세함, 전문성이 돋보일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면서 "우수한 여성인재들을 위해 제도 개선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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