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대표가 커피 전문점 '커피식스(KOFFISIX)'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KH컴퍼니)

[이코리아] = 할리스커피, 카페베네의 성장을 이끌며 '커피왕'으로 불리던 망고식스의 강훈 대표가 커피 전문점 '커피식스(KOFFISIX)'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KH컴퍼니(대표 강훈)는 커피식스, 쥬스식스 등을 운영하는 KJ마케팅과 상호출자에 합의했고 강 대표가 통합 경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강 대표는 지난 2011년 카페베네와 결별 후 6년만에 다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게 돼 약 300개의 매장 사업을 총괄한다.

강 대표는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은 급속도로 변화해 10년 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라며 "국내에서는 다양해진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해외에서는 우리 국민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별 사업 방침에 대해서는 "망고식스는 생망고를 활용한 프리미엄 망고음료와 디저트를 개발하고, 커피식스와 쥬스식스는 특화된 영역이 있는 만큼 독보적인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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