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에프씨포스는 기존 MS단말기를 최신 IC보안인증 단말기로 무상교체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엔에프씨포스)

[이코리아] = 금융당국이 IC카드거래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안·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엔에프씨포스(NFCPOS)는 기존 MS단말기를 최신 IC보안인증 단말기로 무상교체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불법 복제된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시도했다가 카드회사 시스템에 적발, 승인 거절된 횟수가 19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21일부터 기존 MS카드를 IC카드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IC카드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단말기 기술기준과 등록관리방안 등 단말기 보안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등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엔에프씨포스는 추가비용이나 별도의 서류 없이, 기존의 MS단말기를 최신 IC보안인증 단말기로 무상교체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설치비 지원, 사후서비스(A/S), 유지보수, 용지공급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IC보안인증 기기의 설치로 인해 신용카드 결제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게 한국엔에프씨포스의 설명이다.

한국엔에프씨포스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빨강·주황·라임 등 다양한 색상의 포스단말기를 선보였다. 매장 분위기에 맞춰 설치 가능하다"며 "외형적인 것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소프트웨어를 고객 맞춤형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인 ERP솔루션시스템으로 차별화를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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