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슬픈 계절에 만나요', '잊지는 말아야지' 등의 노래를 히트시킨 7080세대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감성보컬 백영규가 케이블방송 전파를 탄다.

경인방송(iFM 90.7)에서 9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인천지역 대표음악방송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이 케이블방송으로 제작되어 6개 케이블방송사가 공동으로 편성하여 다음달부터 케이블 전파를 타게된다.

기존 케이블 음악방송은 무명 트로트가수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편성하는가 하면 7080음악방송도 전무했다는 지적이다.

백영규가 정통 7080 라이브공연을 TV방송으로 제작할 수 있었던 것은 37년 가수 인생의 길 위에 9년 동안 다져온 방송진행자의 공력이 합쳐져서 가능했던 일들이다.

백영규는 “라디오 방송진행과 음반제작, 기획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진정한 라이브공연과 TV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음악사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녹화는 오는 19일 오후 4시, 7시30분 등 2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신촌블루스, 채은옥, 양하영, 한승기, 박강수, 김목경밴드, 우종민밴드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최상의 음악방송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