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문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 (사진=금융감독원)

[이코리아] = 금융감독원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무료 금융자문서비스의 방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4월 20일부터 사회초년생, 주부, 노인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부채관리, 노후준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융전문가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진행했다.

12일 금감원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지방 거주자 등을 위해 대면·전화 상담 외에 상담방식 등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장소·시간적 제약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온라인 상담이 가능토록 추진하고, 직장인 및 지방거주자 대상 주말 상담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부터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소·시간적 제약없이 금융자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PC를 이용할 경우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consumer.fss.or.kr)의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상담' 코너에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의 경우 금융자문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fss1332.modoo.at)에 '모바일 상담'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평일 금융자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 주말 상담행사는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교보타워에서 개최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빚을 지고 있는 서민의 부채관리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FP협회의 전문가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며 "노후행복설계센터 참여기관으로서 은퇴·노후준비 관련 상담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