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양사와 삼양제넥스가 신주 상장했다. (사진=삼양사 홈페이지)

[이코리아] = 삼양사와 삼양제넥스가 21일 신주 상장한 가운데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삼양사(145990) 주가는 오전 10시24분 11만7500원으로 전날(12만7500원)보다 1만원(7.84%) 떨어진 금액이다. 오전 9시45분에는 11만4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삼양사와 삼양제넥스는 지난해 합병을 결정했으며 보통주 1대 2.1791119, 우선주 1대 1.4158270로 신주 상장됐다.

삼양그룹의 주요계열사인 삼양사는 라면을 제조하는 삼양식품과 전혀 다른 기업으로 식품, 화학, 사료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큐원 등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당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삼양제넥스는 전분, 전분당과 등 식품원료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화장품 등 사업도 진행해 왔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삼양사 중국 법인을 통해 삼양제넥스가 운영하던 화장품브랜드 '어바웃미'를 중국에 진출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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