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와 공조체제 유지, 한일양국 긴밀 협력

한민구 국방부장관. (사진= 국방부 홈페이지 제공)

[이코리아] =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지난 8일 21시40분에 나카타니 일본 방위대신과 전화대담을 통해 북한 핵실험과 관련된 상황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뒤흔드는 심각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카타니 방위대신은 북한의 핵실험은 관련 안보리결의를 명확히 위반하는 것으로 일본은 단호하게 규탄하며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에 관해서는 한ㆍ미ㆍ일정보공유약정의 활용을 포함, 한ㆍ일/한ㆍ미ㆍ일간 긴밀하게 협력ㆍ연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ㆍ일 국방장관은 국제사회와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양국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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