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지식봉사 평가대회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의 '2015 대학생지식봉사활동 평가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대학생 봉사단들과 청소년들이 활동 현황 점검에 대해 얘기를 듣고 있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제공)

[이코리아] =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2015 대학생지식봉사활동 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대학생 지식봉사활동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100여명의 대학생 멘토(봉사자)들이 300여명의 청소년 멘티(수혜자)들에게 학습지도, 독서·음악캠프, 안보체험, 역사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전국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별 활동 현황 점검과 우수사례를 교환하고, 우수 대학생 포상과 함께 봉사단원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심화교육 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허준영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혜자들은 대학생들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부담 없이 제공받을 수 있고, 대학생 멘토들은 지식 및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생 봉사활동과 같은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생활 속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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