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시사편찬위원회는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프로그램을 연 8회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직접 답사를 주관해 매월 서울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적을 찾아가 전문 역사학자와 시사편찬위원회 연구원이 유적과 관련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특히 초․중․고교의 주5일제수업 전면 시행에 맞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토요일에 답사를 진행한다.

2012년도 답사지역은 경복궁, 창덕궁․창경궁, 경운궁(덕수궁), 남산, 서울의 정부수반유적, 한양도성(동쪽지역), 북촌, 한성부의 중부 지역 등 총 8개 지역으로 오는 24일부터 8회에 걸쳐 시행된다.

답사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답사 2주 전부터 1주일간 '서울문화유산 답사 안내'를 통해 받으며, 답사가 이뤄지는 주 월요일에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 후에 공지한다.

한편 24일 실시하는 제1차 답사는 12일~17일 접수받으며, '조선왕조의 법궁, 경복궁'을 주제로 경복궁을 거처 청와대사랑채, 청풍계, 백호정, 사직단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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