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정부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을 공식화했다. 외환거래시간 연장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올해 6월 관찰국 대상(Watch list) 등재가 목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과 관련해 해외 투자자 시장접근성 제고와 외환시장 안정성 유지를 함께 고려하면서 외환거래시간 연장, 해외기관 외환시장 참여 허용 등 외환시장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앞서 홍 부총리는 지난 14일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외환시
[이코리아]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를 발표했다. 중국이 유동성 확대에 나서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소비재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5일부터 이미 5%인 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의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번 지준율 인하로 중국 금융기관의 평균 지준율은 8.4%로 낮아진다.지급준비율은 민간 은행이 고객 예금의 일정 비율을 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