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다. 그사이 책임자들의 재판도 끝났는데 아직 근본적인 좌초 원인에 대한 답은 찾지 못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그렇기에 「생명안전기본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10년이 지나는 동안 세월호 승무원, 청해진해운, 해경 등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형사재판은 마무리됐다. 퇴선 명령 없이 자신만 빠져나간 이준석 선장은 2015년 11월 대법원에서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유기치사 등 혐의가 적용된 항해사와 승무원 14명도 징역 1년 6개월∼징역 1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세월호 선사
선거 막판 막말 논란을 부른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당 지도부의 '네 탓' 주장에 반발했다. 경기 부천병에서 큰 표 차로 낙선한 차 후보는 16일 페이스북에 “자기들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 패배 원인을 차명진의 세월호 막말 탓으로 돌린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차 후보는 “공천때부터 여론조사는 더불어민주당 대 미래통합당이 2:1이었다”며 “여론조사는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입당 후 더 나빠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모두가 차명진 발언 이전에 있었던 일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차명진 막말 탓이라고 한다”
통합당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의 현수막 발언이 막바지 총선의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해당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가 현수막 배치를 놓고 성희롱 혐의로 차명진 후보를 고발하겠다고 나선 것. 차 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현수막 OOO' 제목으로 김 후보의 현수막이 자신의 현수막 위아래로 배치된 사진을 게시하며 "OOO이 막말이라며? 자기가 먼저 나서서 OOO 하는 이건 뭔 시츄에이션? 아! 난 OOO 진짜 싫다니까"라고 적었다. 김 후보는 즉각 반발했다. 김 후보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가 방송 토론회에서 성행위를 뜻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제명 위기에 처했다. 차 후보는 지난 6일 OBS가 주최한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세월호 막말’ 논쟁을 벌이던 중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알고 있다. ○○○' 사건을 아느냐"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에게 물었다.차 후보가 언급한 기사는 한 인터넷신문이 보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차 후보는 "세월호를 이용해서 억지 누명을 씌워 대통령을 쫓아내고